쉼터 아이들 치과 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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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이음 0 Comments 1,037 Views 21-11-29 15:56본문
2021년 11월 26일 이음은 여러 사정으로 집을 나와 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의 치과 치료를 지원하였습니다. 광안리에 위치한 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입소할 때 건강 검진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치아가 좋지 않은 아이가 있어도 치과 치료는 비급여 부분이고 비용이 적어도 200만원 넘게 들어 치료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이가 아파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이제는 이가 상할 대로 상해 음식물을 먹는 데 심한 통증을 느끼는 3명의 아이들에게 이음은 치료비를 지원하였습니다. 어색한 모습으로 사무국을 방문하여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이제는 아픈 이를 치료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줍지만 활짝 웃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가슴이 멍한 기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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